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청주=뉴스1) 김경민 구진욱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게 역할이지만,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 지키기에만 관심을 쏟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충북도당 제1회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다. 국회의원 선거 전에는 온갖 공수표만 남발하다가 선거 끝나고 나니 어느 것도 제대로 되는 것 없이 허송세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충북을 바이오 산업의 선도 기지로 키우겠다고 큰소리 쳤지만 말 뿐"이라며 "며칠 전인 7월 15일은 지난 오송 참사 1주기였다. 궁평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만족 할만한 조치가 제대로 된 게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병대원 특검법을 거부하고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여당은 방송장악 하겠다는 일념으로 지금도 필리버스터를 진행 중이다. 매서운 총선 민심과 국민의 고통엔 눈을 감고 귀를 닫고 있다"고 직격했다.

또 "민주당의 책임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부터 국민 삶을 지키고 파탄난 민생 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충북에 모인 우리의 힘이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경제 회복, 민주주의 회복의 마중물 될 것"이라며 "새로 선출된 지도부를 중심으로 우리 똘똘 뭉쳐 힘껏 싸우자"고 거론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인 이춘석 의원은 "새 지도부는 당원분들과 함께 승리하는 민주당, 집권 정당으로 반드시 나아갈 것"이라며 "소중한 1표가 모여서 윤석열 정권을 끝내는 강력한 지도부, 유능한 지도부가 구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