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국회 본회의 표결 계획을 언급하며 해당 법안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한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국회 본회의 표결 계획을 언급하며 해당 법안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한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국회 본회의 표결 계획에 대해 "국민의힘은 근로자 권익 보호와 대한민국 우상향 발전을 모두 해낼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 이 법을 막겠다"고 밝혔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법은 정치 파업을 위한 노조의 레버리지를 극도로 높여주는 것"이라며 "이는 대한민국 우상향 발전을 정면으로 가로막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5일) 민주당이 노란봉투법을 상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 민주당식 밀어붙이기"라며 "만약 입법이 실제로 실행되면 대한민국은 이 법 이전과 이후가 다른 나라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대표는 전국에 계속되는 폭염에 대해선 "전기료를 감면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우리 당 정동만 의원이 발의했다"며 "민주당의 박주민·전재수 의원도 유사한 법안을 발의해서 신속히 여·야 합의 민생법안으로 협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폭염 전기료 부담을 줄여주는 대책도 당정이 함께 논의하겠다"며 "매년 폭염 뒤에 물가 인상이 뒤따라왔다. 게다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을 맞아 수급 대책을 미리 챙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