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식 APEC기후센터 원장(둘째줄 오른쪽 아홉번째)을 비롯한 2024년도 APEC기후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후센터
신도식 APEC기후센터 원장(둘째줄 오른쪽 아홉번째)을 비롯한 2024년도 APEC기후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후센터

APEC기후센터(APCC, 원장 신도식)가 페루 기상청·외교부와 공동으로 기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4일 APCC에 따르면 센터는 12~13일 페루 리마컨벤션센터에서 '엘니뇨 남방진동(ENSO) 대응·대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사회 구현'을 주제로 '2024년도 APEC 기후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와 ENSO의 관계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대비'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와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전 세계 기후 과학자, 기후변화 학계, APEC 지역의 정부,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 첫째 날 신도식 APCC 원장의 개회사와 가브리엘라 테오필라 로사스 페루기상청장의 환영사, 라켈 힐리아노바 소토 토레스 페루환경부 차관 등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바라본 기후변화의 영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이번 APEC 기후심포지엄은 2일 동안 두 개의 주제발표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신도식 APCC 원장은 "엘니뇨와 라니냐 같은 기후 현상이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한 효과적 예측·대비 역량을 구축하고 회복력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APCC는 기후변화와 ENSO 관련 연구·협력을 지속하고 관련 과학지식·연구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