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강조했다. 사진은 한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강조했다. 사진은 한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재차 강조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투세 폐지는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사실 오는 25일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서 이 문제를 결론 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회담은 미뤄졌지만 민주당에서 실효적인 답을 했으면 좋겠다"며 "내년 1월1일 금투세가 시행되는 일이 없다는 것에 대해 서로 미리 합의하고 그 결정을 공표하는 게 국민들, 투자자들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투세 폐지는 민생만이 아니라 청년 이슈기도 하다"며 "청년들 자산 증식 대부분이 과거와 달리 자본시장 투자로 많이 이뤄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금투세 폐지에 대해 찬성 여론이 높은 것"이라며 "이 문제는 서로 정쟁할 문제가 아니고 시간 끌 문제도 아니다. 신속히 결론 내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대표는 이날 격차 해소 방안으로 육아휴직 대상 연령과 육아 근로 시간 단축 대상 연령을 조정을 꼽았다.

한 대표는 "육아휴직 대상 연령과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대상 연령을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해야 한다"며 "이런 민생법안, 인구절벽을 극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법안 발의는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