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강타한 제10호 태풍 '산산' 간접 영향으로 울산 지역에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진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인근에 강한 빌딩풍이 몰아쳐 시민, 외국인 관광객 등이 힘겹게 걷는 모습. /사진=뉴스1
일본을 강타한 제10호 태풍 '산산' 간접 영향으로 울산 지역에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진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인근에 강한 빌딩풍이 몰아쳐 시민, 외국인 관광객 등이 힘겹게 걷는 모습. /사진=뉴스1

울산 지역에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울산 지역에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했다. 울산 지역에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일본을 강타한 제10호 태풍 '산산'의 간접 영향 때문이다.


순간풍속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울산 동구 주전동 14.3m/s, 간절곶 6.7m/s, 북구 송정동 6.1m/s, 정자 5.4m/s, 울주군 온산 4.9m/s, 중구 약사동 2.8m/s 순이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울산 앞바다에는 오는 31일 새벽까지 바람이 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낙과 등 실외 설치 시설물을 점검하고 농작물을 철저히관리하기를 바란다"며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히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