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4일부터 이틀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오는 10월 24일부터 이틀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세계적 석학, 글로벌 기업인들과 해법을 모색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이 개최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처음 마련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기존 방식으로 대응이 불가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룬다.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세계적 석학과 유명 인사를 초청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려는 취지다.


오는 10월 24일부터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개국 글로벌 연사 40여 명과 글로벌 기업인, 국제기구 대표, 중앙·지방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세계적 이슈인 인공지능(AI)을 주인공으로 AI시대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를 다룬다.

포럼에는 'AI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 UC 버클리대학교 컴퓨터과학 교수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킨 '바트 윌슨' 채프먼대학교 경제학·법학 교수 등 세계적 석학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러셀은 'AI교과서'로 불리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의 저자로 유명하다. 이 책은 135개국, 1500개가 넘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 교재로 쓰이고 있다. 바트 윌슨은 2010년경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휴머노믹스란 용어를 만들어 냈다.


휴머노믹스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양적 성장전략 속 사회 불평등, 양극화 등 기존 경제학에서 비롯된 문제를 삶의 질, 개인의 역량 제고, 행복을 실현해 극복하자는 정치철학이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회 시정연설에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도정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지난달 14일에는 휴머노믹스를 기반으로 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이 국제사회에 인간중심 AI를 선도하는 경기도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 정립과 경기도 이미지 제고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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