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평양선언' 6주년 기념행사 광주서 연다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평화, 가야 할 그날'을 주제로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 광주평화회의와 기념식을 개최한다.


6주년 기념행사는 광주시·전남도·경기도·노무현재단·포럼 사의재·한반도평화포럼이 주최하고 한반도평화공동사업위원회가 주관한다.

광주평화회의는 오후 1시 30분부터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전 통일부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개 세션의 토론회로 진행한다.

'한반도 전쟁 위기와 새로운 평화구상'을 주제로 한 첫 번째 토론회는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주재로 최종건 연세대 교수, 이태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미야모토 사토루 일본 세이가쿠인대학교 교수,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송갑석 광주학교 교장,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상임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토론회는 '두 개 국가론과 새로운 통일구상'을 주제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주재로 고유환 전 통일연구원장, 이동기 강원대 교수가 주제 발표한다. 기광서 조선대 교수,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승환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조성렬 전 오사카 총영사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6주년 기념식은 오후 6시에 열린다.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희중 전 대주교의 환영사, 조국 대표·김동연 경기지사의 평화메시지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상 메시지가 이어진다.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의 평화 메시지,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명예교수 등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세계 각국 시민들의 영상 메시지, 임종석 2018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의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사, 강기정 광주시장의 광주평화선언 발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화의 인사'로 기념식을 마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이 여전이 살아 숨 쉬는 광주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을 위해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평화를 위한 지혜와 협력을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