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2차 암살 시도한 용의자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가 유죄 확정 시 최대 종신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022년 5월17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지원 요구 집회에 참석한 라우스의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2차 암살 시도한 용의자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가 유죄 확정 시 최대 종신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022년 5월17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지원 요구 집회에 참석한 라우스의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2차 암살 시도 용의자가 최대 종신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언론 매체 CBS 등에 따르면 이 사건 관할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대배심은 트럼프 전 대통령 2차 암살을 시도한 용의자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를 정치인 암살 시도 혐의로 기소했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종신형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인을 노린 폭력은 우리 국가가 지지하는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린다"며 "라우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우스는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 팜비치 소재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후보 암살 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골프를 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총기로 노렸으나 암살에 실패했고 이후 도주하다가 붙잡혔다.

사건 당시 비밀경호국(SS) 요원에 적발된 라우스는 헬리콥터와 순찰차를 동원한 추격 끝에 체포됐다. 그가 적발된 현장에서는 AK-47 소총과 배낭 2개, 고성능 액션캠 고프로 등이 발견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라우스가 총격을 시도하기 전 SS요원이 먼저 총격을 가해 별다른 부상을 입진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13일 미국 버틀러에서 총기 피격을 당했다. 당시 총격 용의자인 토머스 매슈 크룩스는 현장에서 사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