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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광주·전남 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9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상승했다. 2021년 2월(1.2%)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전월(2.2%)보다는 0.6%포인트 하락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 각각 상승했다.
이상 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 등으로 △배추(35.1%) △무(34.9%) △상추(23.5%) △오이(19.5%) 등 신선채소는 전월보다 18.5% 올랐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5%가 상승했다.
그러나 추석을 맞아 공급을 늘린 △배(-39.1%) △사과(-13.8%) 등 신선과일은 전월 대비 7.3%, 지난해 같은 달대비 5.7%가 각각 하락했다. 경유(-11.5%)와 휘발유(-7.2%) 등 교통부문(-1.4%)도 내렸다.
다만 △가정학습지(11.1%), 초등학생 학원비(5.1%), 고등학생 학원비(2.5%) 등 교육부문(3.0%) △치킨(5.5%), 생선회(4.5%), 김치찌개백반(7.8%) 등 음식·숙박(3.0%) △보험서비스료(15.1%) △미용료(5.3%) 등도 전체 상승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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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의 9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 상승했다. 2021년 2월 1.2% 상승 이후 3년 7개월만에 최저치다. 전달(2.2%)에 비해서는 0.5%포인트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 각각 상승했다.
배추(56.2%) △시금치(59.4%) △상추(42.1%) 등 신선채소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7%, 전월 대비 19.3%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배(-36.5%) △사과(-8.6%) △포도(-13.5%) 등 신선과일은 전월 대비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 상승했다.
경유(-11.0%), 휘발유(-6.7%) 등 교통(-1.7%)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하락했다. 다만 △치킨(6.7%), 떡볶이(10.6%) 등 음식·숙박(2.8%) △보험서비스료(15.1%), 미용료(3.3%) 등 기타 상품서비스(3.9%)는 전체 물가 상승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