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이 14일 오전 광산구 평동3차 산업단지에서 열린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박대준 쿠팡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이 14일 오전 광산구 평동3차 산업단지에서 열린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박대준 쿠팡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 평동3산단에 호남권 최대 규모 '쿠팡 첨단물류센터'가 문을 열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광산구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열린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16만8132㎡(약 5만평) 이상 규모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쿠팡의 호남권 물류허브 역할을 한다.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인다. 직고용 예상 인원은 2000여명이다.

첨단물류센터는 전국을 포함한 남부권의 로켓배송 거점이 된다. 무인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해 근로환경의 질을 대폭 개선한다.


쿠팡은 현재 광주첨단물류센터 인근에 물류센터 2곳을 운영 중이며 근무인력은 650여명 가량이다.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은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광주시의 투자유치 결실이다. 광주시는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 2020년 쿠팡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광주시는 이전 및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규모에 따라 분양가의 최대 30% 이내 입지보조금과 20억원을 초과하는 설비투자액의 최대 16% 이내 설비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500억원 이상 투자하거나 상시 고용인원이 300명 이상인 경우에는 총 투자금액의 최대 10%까지 지원하는 등 투자유치 조건을 대폭 개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광주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 관계자들의 불철주야 노력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준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시민의 우선 고용으로 광주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호남지역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 대만 등 해외 수출 등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