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도로 폭파로 인해 경기 파주시 안보관광지인 도라산 전망대와 제3 땅굴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사진은 지난 7월 21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망원경으로 북녘땅을 바라보는 모습. /사진=뉴스1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도로 폭파로 인해 경기 파주시 안보관광지인 도라산 전망대와 제3 땅굴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사진은 지난 7월 21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망원경으로 북녘땅을 바라보는 모습. /사진=뉴스1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도로를 15일 결국 폭파했다. 이에 경기 파주시 안보 관광지인 도라산 전망대와 제3 땅굴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파주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서부전선 접경지역에 있는 안보 관광지인 도라산 전망대와 제3 땅굴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해당 관광지는 지난 11일 일시 중단됐다가 12일부터 제3땅굴은 재운영됐다.


파주시는 이날 접경지역 관할 사단인 1사단 측의 안보 관광 중단 요청을 받고 해당 관광지들에 대한 운영을 중단했다. 이는 북한이 최근 국경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 사격 준비 태세를 갖추고 또 이날 경의선·동해선 연결도로 폭파에 대한 안보 상황 위기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아울러 동해안 최북단 안보 관광지 통일전망대의 운영도 이날 임시 중단됐다. 고성 통일전망대 측은 "전방 지역 특이사항으로 인해 민통선이 통제돼 통일전망대는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