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는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운행 사업은 춘천에서 청량리까지 운행하는 경춘선과 청량리에서 수원까지 운행하는 수인분당선을 연결해 두 구간을 함께 운행하는 열차를 투입하는 사업이다.


현재 선로가 포화상태인 청량리~왕십리역 구간에 우선 단선전철이 신설돼야 하는 상태다. 앞서 남양주시와 동대문구는 지난달 해당 구간 단설 전철 신설과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경춘선의 경우 하루 117회의 운행 중 25회만, 반대쪽 분당선은 하루 18회만 청량리행 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시간도 거의 맞지 않아 사실상 연계가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두 지자체는 하루 25회 운행하는 경춘선 청량리행 열차 일부를 분당선과 직결해 수원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운행하는 방식으로 노선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럴 경우 경춘선을 이용해서도 환승 없이 강남권 접근이 가능해져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7호선 상봉역의 상황도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춘선과 수인분당선이 직결되면 강원과 경기, 서울, 인천 등 지역 간 철도 접근성이 향상되고 출퇴근길 극심한 혼잡을 겪는 일부 역사 상황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