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게임즈의 squidwar(스퀴드워) 게임 대표 이미지. 자료제공=경기도
엑소게임즈의 squidwar(스퀴드워) 게임 대표 이미지. 자료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중소 게임 개발사들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설명서를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설명서는 도가 올해 추진하는 '2024년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사업의 제작지원 기업의 인공지능 제작 도구 '유니티 ML-AGENT'를 활용한 실제 게임 개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제작지원'은 중소 게임 개발사가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설명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게임에 접목하기 위한 실질적 지침과 사례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제작 도구인 '유니티 ML-AGENT' 소개, ML-AGENT를 활용해 게임 캐릭터가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게 하는 방법, 실제 개발사례 등이다. 이를 통해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제작지원' 게임인 'SQUIDWAR'(스퀴드워) AI봇 제작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도가 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시행하는 사업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의 협력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AICA는 AI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해 도 지원기업의 기술적 지원을 담당했으며, 이를 통해 AI와 게임 개발 융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도가 '2024년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하는 엑소게임즈는 개발금 1억원을 지원받아 '유니티 ML-AGENT를 활용한 AI기술'을 적용한 멀티플레이 로그라이트 게임 '스퀴드워'를 개발하고 있다. 오픈 베타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게임의 정식 버전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게임 산업은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기술과의 융합이 핵심 과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기반 게임 개발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게임 새싹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