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3일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3일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시 발전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 단계에 들어선 만큼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복선전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3일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사업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올해 본예산 대비 512억원 늘어난 5537억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의왕시는 최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선정된 오전·왕곡지구에 산업용지를 최대한 확보해 자족도시로 기반을 갖추고 인동선 역 추가 신설 등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 시장은 "최근 정부가 의왕시 오전동 모내기 지역과 왕곡동 일대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선정했다"며 "오전·왕곡지구가 자족도시로 발전하도록 산업용지를 최대한 확보해 의료·바이오·첨단 산업단지조성, 판교와 과천을 잇는 수도권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역이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면서 열악한 주거환경과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H에서 추진하는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지역을 포함하는 3기 신도시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의왕역에는 GTX-C·3기 신도시 개발에 맞춰 복합환승센터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에 대해서도 내년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시는 '포일산업단지'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와 그린벨트 해제, 사업구역 협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운호수공원은 수변공연장, 다목적 잔디광장을 조성해 내년 초에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왕송호수공원은 3기 신도시와 연계해 특화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설립 중인 '내손중・고등학교'와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는 각각 2025년과 2026년에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내손동 '의왕미래교육센터'는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