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를 마친 뒤 투표함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4.1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를 마친 뒤 투표함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4.1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구교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6개 당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야권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동으로 제출했다.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 김용민 의원은 접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안에 대해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와 그로 인한 내란 우두머리 행위에 대해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는 것이 사유"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번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표결에 참여해 더 이상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고 하루빨리 탄핵안을 가결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민주주의의 적에 대해선 절대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내란 사태에 대해 반드시 철저하고 끝까지 책임을 물어서 다시는 비슷한 사람들의 내란 야욕이 싹 트지 못하게 철저히 처벌할 각오를 다진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의한 탄핵안은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야권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