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2025년 예산안' 찬반투표 표결 결과 화면./사진=김동영 기자
의정부시의회 '2025년 예산안' 찬반투표 표결 결과 화면./사진=김동영 기자

의정부 역세권개발사업(UBC)을 위한 용역비 예산 8억원이 끝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전액 삭감됐다.

의정부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시 공무원들은 예산안 상정 과정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의 당위성을 설득하며 첫 단계인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8억원 승인을 요청했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사업 자체가 불확실하고 시민들에게 간신히 돌아온 시민의 공간인 반환공여지 캠프 홀링워터를 민간개발사업자에게 민간투기사업으로 바꿔줄 수 없다는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

결국 해당 안건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찬성 8표, 반대 5표로 '용역비 전액 삭감'이 포함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 의정부시의회는 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로써 의정부시의 역세권개발 사업은 출발도 하지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