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아트나잇' 포스터. /자료 제공=서울시

지난해 남녀 커플 27쌍을 연결시킨 서울시의 미혼 만남 행사가 올해 다시 열린다.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과 밸런타인데이 14일 오후 7시에 두 번째 '설렘, 아트나잇'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열린 '설렘, in 한강'은 100명(남녀 각 50명) 모집에 총 3286명이 신청해 약 33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27쌍이 연결됐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예술 취향 기반의 조 편성과 눈 맞춤 위주 참여형 퍼포먼스, 저녁 식사, 일대일 대화 등에 참여한다.

명화를 만남의 매개체로 활용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전문 해설을 통해 예술 분야에 친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다.

'설렘, 아트나잇'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 거주 25~45세 미혼 남녀(2000년생~1980년생)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거주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심사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50명을 선정해 다음 달 7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시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직장인)·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소득금액증명서(프리랜서)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혼인관계증명서(상세)도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의 당일 행사 불참을 방지하기 위해 보증금 5만원을 받는다. 참가 확인 시 행사 다음 날 100% 환불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지난해 진행한 '설렘, 인 한강'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더 특색 있고 의미 있는 만남의 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