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급변하는 AI시대에 장애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AI·정보화 교육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집합정보화 교육은 장애인이 일상생활과 사회, 경제 활동에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PC, 모바일 활용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9개 기관을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 기관에 전임 강사 인건비와 교육 운영경비가 포함된 1억 9000만원 교육 지원금을 지급한다. 각 기관은 연간 720시간 이상 교육하고, 252명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장애인의 수준과 수요를 고려해 PC 초중고급 과정과 모바일 활용 교육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행정서비스 이용, 온라인 소통, 생활 밀착형 모바일 서비스 활용 교육과 함께 AI 기초 교육이 포함된다.
모집 대상은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관련 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등 장애인 정보화 교육 수행 역량을 갖춘 기관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오는 2월 3일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교육시설과 접근성, 교육 운영 계획 적정성, 강사 전문성, 지역 내 장애인 인구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하고 최종 9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