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가 3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 차승세 후보실

차승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가 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차 특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불법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은 시민이었다"며 "그 역사적 책임 앞에서 광산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앞둔 광산구의 위상에 대해 "광산은 도농복합도시를 넘어 미래산업과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할 전략적 핵심 지역"이라며 "광산의 도약이 광주와 호남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 특보는 광산을 대한민국 지방정부 혁신 모델로 만들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AI 미래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데이터 기반 AI 행정을 도입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실증을 통해 혁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광산구 비서실장, 광주시 정무특보,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를 역임한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광산 발전을 위한 '4대 관문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요 내용은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복지 확대와 생활 안전 강화, 30분 생활권 교통망 구축, 문화·관광 활성화 등이다.


차 특보는 "광산의 성공은 곧 통합특별시의 완성이자 이재명 정부 성공의 가장 확실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광산의 새로운 비상을 반드시 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