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지난해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3년 만에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2025년 연결 기준 순손실 438억6700만원을 기록하며 2024년 443억312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잠정집계됐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975억원) 대비 86.6% 감소한 131억원으로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3조5720억 원) 대비 11% 감소한 3조1787억원으로 집계됐다.
먼저 LX하우시스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B2C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창호∙건축용단열재·인조대리석·바닥재∙벽지∙주방가구 등 주력 제품들은 시장에서 확실하게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앞선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 출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대표 고단열 창호로 자리매김한 'LX Z:IN 창호 뷰프레임'을 필두로 단열, 기밀 등 우수한 기능성과 디자인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경쟁력 있는 제품 공급을 늘려 국내 창호시장 점유율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실생활 소음 저감 성능을 갖춘 기능성 바닥재 '엑스컴포트 5.0', 자체 개발 고강도 소재로 석재와 원목 느낌을 그대로 구현한 바닥재 '에디톤 스톤∙마루', 일반 벽지보다 두툼한 두께로 다양한 표면질감을 살린 벽지 '디아망' 및 뛰어난 내구성으로 스크래치에 강해 반려동물 가정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벽지 '디아망 포티스',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방가구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인조대리석 등을 앞세워 국내 인테리어 시장 점유율을 늘려 나갈 전략이다.
주력 제품의 유통 채널 다각화와 효율성 제고를 통한 판매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 주요 상권에 위치한 대형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인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를 필두로 아파트 단지행사, 온라인 채널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양화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LX하우시스는 올해 해외시장 매출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 트렌드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 출시 및 현지 운영 효율화 및 영업력 강화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 성과를 높여갈 예정이다.
인조대리석·산업용필름·바닥재 등을 중심으로 북미, 유럽, 인도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며,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해외 전시회에 지속 참가하며 신규 고객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시장과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제품 '하이막스'는 전세계 랜드마크 건축물과 공항 등에 적용을 확대하며 브랜드 파워를 높여가고 있는 만큼 유럽 상업용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스톤 제품 '비아테라'도 북미시장에서 디자인 패턴 다양화 및 공격적 현지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성장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산업용필름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확보한 제품으로 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에 계속 집중한다. 바닥재는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 제품을 중심으로 북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며, 고객사별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한 유통망 확대에도 주력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건설, 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2026년에는 국내 B2C 시장과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시장 개척 및 고객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