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총이 사상 첫 100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안내돤 이날 삼성전자의 종가. /사진=뉴시스

코스피 원톱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001조108억원이다. 국내 기업 역사상 10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0.96%) 오른 16만91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중 최고 16만9400원에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AI(인공지능) 산업 발전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삼성전자 실적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시각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은 "원전, 전력기기, 반도체 등 AI의 인프라를 구성하는 국내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나스닥 하락에도 불구하고 견조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