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물건이 11개월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5일 발표한 '2026년 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47건으로 전월(119건) 대비 28건 늘었다. 이는 지난해 2월(153건) 이후 11개월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낙찰가율은 81.4%로 전월(83.9%) 대비 2.5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물건으로는 광산구 신창동 부영사랑으로 313동 14층은 감정가(2억800만원) 대비 99.9%(2억7700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도 23명이 몰렸다.
또 남구 백운동 힐스테이트백운 102동 12층은 4억2000만원에 경매에 나와 94.2%(4억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이 물건에도 18명이 응찰했다.
전남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도 176건으로 전월(164건) 대비 12건이 늘어나면서 최근 1년간 가장 많았다. 낙찰가율은 83.5%로 전월(81.9%)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