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배당금을 25% 늘리고 자사주 소각을 이어가는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이마트는 11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이행현황'을 공시하고 2025년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지난해 2월 이마트가 발표했던 ▲최저 배당 상향 ▲자사주 소각 확대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후속 조치다.
이마트는 최저 배당액을 기존 대비 25% 상향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2025년 결산 배당금을 주당 2000원에서 500원 늘어난 2500원으로 책정했다. 최종 배당금은 오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도 계획대로 진행한다. 이마트는 발행주식 총수의 2% 이상을 소각하겠다는 목표에 맞춰 난해 4월 자사주 28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올해도 28만주를 추가로 소각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주주환원뿐만 아니라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성과도 함께 알렸다. 신규 출점 재개와 기존 점포 리뉴얼 등 구조적 혁신을 다각화하고 통합 시너지 기반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개선해왔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관계(IR) 활동을 강화해 시장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