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의 상간 맞소송에 항소한 가운데 이미 변론 재개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타뉴스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의 법정 공방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최동석 측은 지난 1월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 청구소송 선고를 앞두고 2차례나 변론 재개를 위한 보충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7일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박지윤이 최동석과 여성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과 최동석이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한 동일 취지의 소송을 증거 불충분의 이유로 모두 기각했다.

이에 지난 12일 최동석 측은 제주지법 가사소송2단독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법원이 각하 결정을 내린 지 한달여 만이다. 박지윤은 현재까지 항소장 제출은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불륜을 주장하며 상간 맞소송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24년 7월 박지윤이 상간녀 소송을 먼저 제기했고, 이후 최동석도 상간 소송으로 맞섰다.


최동석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을 맞아 자신에게 절을 하고 있는 자녀의 사진과 함께 "집안 정리하다 뒤돌아 보니 세배하고 있는 아들. 아이들과 조촐하지만 떡국 끓여먹고 데려다주는데 이거는 참…죽을 때까지 적응 안 될 것 같네"라는 심경을 밝혔다.

박지윤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게 지혜가 쌓이는 시간이길, 올해는 오색떡국처럼 예쁜 한 해이길"이라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