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사진=강지호 기자 [이 그래픽에는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설 연휴 후 첫 거래일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70.24포인트(3.09%) 상승한 5677.2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4.63포인트(4.94%) 상승한 1160.71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개장하자마자 56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상승 폭을 키워나갔다.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의 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8605억원을 외국인은 9233억원을 팔았지만 기관은 1조6378억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800원(4.86%) 오른 19만원에 장을 마쳤다. 장 한때 19만900원을 쓰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9% 상승한 89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 삼성전자우는 4.62%, 현대차는 2.81%, LG에너지솔루션은 2.15%,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58%, SK스퀘어는 1.43%, 기아는 3.60%, 두산에너빌리티는 1.76% 상승 마감했다. 반면 KB금융은 0.83%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4.63포인트(4.94%) 상승한 1160.7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1%대 상승으로 시작해 급등세를 보였다. 오전에는 코스닥150 선물과 현물이 6%대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개인은 1조8309억원을 팔았지만 외국인은 8546억원을 기관은 1조429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상당수 급등했다.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4.56% 급등한 17만2300원을 기록해 시총 1위를 탈환했다. 알테오젠은 7.72% 상승했다. 이외에 에코프로비엠 9.13%, 삼천당제약 19.44%, 레인보우로보틱스 7.16%, 에이비엘바이오 5.53%, 케어젠 20.20%, 코오롱티슈진 2.91%, 리노공업 2.36%, HLB 5.68%의 상승률을 보였다.

하나은행 고시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40원(0.44%) 내린 1446.60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