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다음 달 6일 시청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영화로 만나는 평등' 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의미를 되새기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민관이 함께하는 성평등 수원' 조성 방안을 모색하려는 행사다. 마이크 밀스 감독의 영화 '우리의 20세기(20th Century Women)' 상영과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2016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영화'에 선정된 '우리의 20세기'는 아카데미 각본상과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서로 다른 세대 여성들의 삶과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다.
영화 상영 후 대중문화 평론가인 최지은 작가가 강연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여성의 관점에서 여성의 삶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강연이다.
◇주거환경 개선 '빌라가꿈관리소 사업' 확대
수원특례시가 노후 빌라 밀집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빌라가꿈관리소 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빌라가꿈관리소'는 관리주체가 없거나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직접 채용한 관리인이 청소와 안전순찰, 시설 유지관리 등 공용시설 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민 소통·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원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다세대, 연립주택이 밀집한 노후 주거지역(30가구 미만) 가운데 관리 여건이 취약한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위원회가 공동주택 밀집도와 노후도, 안전 취약성, 관리소 설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 심의해 선정한다. 선정 지역에는 관리인이 상시 배치돼 청소와 안전 관리, 시설 점검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