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2026 경산시티투어'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올해 시티투어는 기존 역사·문화 중심 코스에 더해 경산 특화 산업인 화장품·미용 체험을 접목한 '뷰티 투어'를 시범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기 코스는 이용객 선호를 반영해 두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환성사·불굴사·갓바위·선본사를 잇는 '고찰 경관 투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임당 유적 전시관·시립박물관·삼성현 역사문화관을 연결하는 '박물관 투어'가 진행된다.
계절별 수시 코스도 마련된다. 3월 육동 미나리 투어, 4월 벚꽃 투어 등 계절 관광 자원을 활용한 10여 종의 프로그램이 순차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전달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뷰티 투어는 역사 자원과 뷰티 인프라를 결합한 체험형 코스다. 삼성현 역사문화관, 동의한방촌, 자라지, 대경대 또는 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를 연계해 피톤치드 산소챔버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티투어는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예약 시스템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5000원이다.
재단은 이용객 대상 SNS 후기 이벤트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고 맞춤형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