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뒷줄 왼쪽 네번째))이 지난 23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열린 '2026 쳥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 후 참석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년의 안정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 추진되던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사업 간 연계성을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자리 분야에는 4억여 원이 배정됐다.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 서구 스타트업센터와 청춘발산공작소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인력 양성, 청년 드림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취·창업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주거·복지 분야에는 국·시비를 포함해 37억여 원이 투입된다. 청년 주거급여와 월세 지원, 가족돌봄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청년 웰컴박스 사업 등을 통해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을 뒷받침한다.

문화·교육 분야에는 2억1000여 만원을 편성해 청년 문화예술인 활동과 PI 스쿨 운영을 지원한다.


참여·권리 분야에는 1억2000여 만원이 배정됐다. 청년 정책네트워크 운영, 청년 축제 개최, 청년센터플러스 운영, 청년정책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는 올해 인구·고용·주거 환경과 청년 수요를 종합 분석해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청년 의견을 반영해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년 요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