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투명한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2026년도 소규모 사업장 대상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기배출시설의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대기환경망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소규모 사업장 가운데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으로, 2022년 5월 3일 이전 가동개시 신고를 완료한 사업장이다.
군은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pH계, 게이트웨이, 가상사설망(VPN) 등 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60%(부가가치세 제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IoT 설치 시공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내달 3일부터 성주군청 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해당 IoT 측정기기를 3년 이상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측정 자료를 한국환경공단의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그린링크)으로 실시간 전송해야 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정부의 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 사업이 연말 종료 예정인 만큼 의무 대상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행정규제로 인한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환경관리 체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