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일식당 '유메야마'에서 일본 정통 철판요리인 '테판야키(Teppanyaki) 오마카세'를 출시했다. 메뉴는 7코스와 9코스 두 가지로 운영되며 가격은 1인 기준 각각 20만원, 31만원이다. /사진=제주 드림타워

눈앞에서 본토 출신 셰프가 직접 철판 요리를 선보이는 정통 일본식 테판야키를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일식당 '유메야마'에서 일본 정통 철판요리인 '테판야키(Teppanyaki) 오마카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판야키 오마카세는 당일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셰프가 철판 위에서 즉석으로 조리해 제공하는 메뉴다. 하루 단 12명(1회당 4명, 하루 3회 운영)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미식 상품으로 구성됐다. 메뉴는 7코스와 9코스 두 가지로 운영되며 가격은 1인 기준 각각 20만원, 31만원이다.

요리는 새롭게 영입된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출신의 카카즈 준(Kakazu Jun) 셰프가 총괄한다. 카카즈 셰프는 오키나와현 지사가 인증한 '류큐 요리 전승인'이자 증류주 전문가인 '아와모리 마이스터' 자격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오키나와 왕실 궁중요리 재해석에 정평이 나 있다.

코스 요리는 제주산 식재료와 오키나와 전통 조리법을 접목했다. 대표 메뉴인 '지마미 도후'는 제주 땅콩을 활용해 오키나와 전통 땅콩 두부를 재현한 웰컴 요리다. 제주산 옥돔을 사용한 '옥돔 맑은 국', 고온의 철판에서 육즙을 가둔 '한우 등심'(1++등급), 내장 소스를 곁들인 '크레이피쉬(이세에비) 철판구이'(9코스 제공) 등이 코스에 포함된다.


단품 메뉴도 준비됐다. 따뜻한 사시미 형태로 즐기는 '전복과 도로 아부리구이'를 비롯해 한우 등심, 크레이피쉬 철판구이 등 4종을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철판에서 바로 조리해 식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테판야키를 제주에서도 정통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오키나와 궁중요리를 재해석한 메뉴 등을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식당 유메야마는 제주 드림타워 4층에 있으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테판야키 외에도 스시 오마카세, 이자카야 메뉴와 함께 다양한 주류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