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7일 오후 들어서도 주요 종목의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27일 오후 들어서도 전 거래일 대비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낙폭은 줄였다. 약세로 출발했던 현대자동차는 총 9조원 규모의 새만금 투자 단행 소식이 전해지자 9%가까이 급등세로 전환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3.92포인트(-0.38%) 내린 6283.35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외국인이 4조9437억원을 팔며 코스피를 떠났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조2032억·561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 중이다.

시가총액 톱10 종목을 살펴보면 현대차의 급등세가 두드러진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 보다 5만2000원(8.54%) 급등한 66만1000원을 오간다. 현대차는 이날 약세로 출발했지만 새만금에 총 9조원 규모의 로봇·수소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9%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0.31%), 두산에너빌리티(2.99%), HD현대중공업(3.21%)이 오름세다.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2.46%), 삼성전자우(-2.02%), SK스퀘어(-4.57%)는 하락세이고 LG에너지솔루션과 기아는(0.00%) 보합세다.

코스닥은 3.34포인트(0.28%)오른 1191.49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기관이 1864억원을 사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25억·361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톱10 종목은 에코프로비엠(0.23%), 삼천당제약(8.59%), 에이비엘바이오(1.18%), 코오롱티슈진(3.71%), 리가켐바이오(1.44%)가 오름세다.

반면 에코프로(-0.27%), 알테오젠(-0.25%), 레인보우로보틱스(-0.34%), 리노공업(-1.59%), 케어젠(-0.50%)은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60원(0.18%) 오른 1435.10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