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마지막 올림픽'으로 선언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28·성남시청)이 세계선수권에 불참한다. 사진은 최민정이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귀국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한 모습. /사진=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마지막 올림픽'으로 선언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28·성남시청)이 세계선수권을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2026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국가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오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최민정과 노도희(화성시청)가 '대기 선수'로 분류됐다. 최지현과 노아름(이상 전북도청)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여자 대표팀 주장을 맡은 최민정은 지난달 끝난 동계 올림픽에서 3000m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을 기록했다. 최민정은 모든 경기를 마친 후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선언했다. 다만 최민정은 실업팀 성남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할 예정이다.

최민정은 이번 세계선수권은 불참하고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달에 열리는 2026-27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출격 여부도 확실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