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차세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전조를 보이며 출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오는 20일 출시되는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로 광활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한 서사와 역동적인 액션, 다양한 탐험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Steam) 내 붉은사막 위시리스트가 300만장을 돌파했다. 위시리스트는 이용자가 관심 있는 게임을 미리 등록해 두는 기능으로 실제 출시 직후의 초기 판매량과 직결되는 핵심 지표다.
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기사를 통해 붉은사막의 위시리스트 수가 스팀 역사상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글로벌 대작인 '엘든 링'(Elden Ring)은 약 280만, '스타필드'(Starfield)은 약 310만,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는 약 380만, '검은 신화: 오공'(Black Myth: Wukong)이 약 400만 수준의 위시리스트를 기록했다. 붉은사막의 수치는 이를 웃도는 수준이다.
붉은사막의 위시리스트는 지난 2월 중순 200만장을 돌파한 데 이어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100만장 이상 추가되며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글로벌 이용자 관심도 크다. 프리뷰 영상을 통해 전투·탐험 등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가 공개되면서 국내외 미디어와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위시리스트가 출시 직전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붉은사막이 출시 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높게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