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추진하는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은 4월28일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유지·향상시키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인지훈련 활동을 비롯해 소근육 자극 활동, 다양한 두뇌 자극 프로그램, 아로마 수업 등 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청춘기억 백세기억'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공동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교류하며 정서적 지지를 나누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프로그램팀이 참여 어르신 개개인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주관적 기억력 감퇴와 우울감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 검진, 가족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혜연 고령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인지강화교실이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교육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