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선천성 난청의 조기 발견과 재활 지원을 위해 추진해 온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이 대외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하남시는 지난 14일 대한청각학회가 주관한 '제21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확진검사비 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하남시보건소가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계하기 위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실제로 하남시의 관련 사업 실적은 2024년 대비 20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선천성 난청 검사비 지원 대상은 출생 후 1년(12개월) 이내 영아이며, 신생아 난청 외래 선별검사비 본인부담금과 재검 판정을 받은 영아의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최대 7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난청이 확진된 아동에게는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보청기 지원 연령을 기존 만 5세에서 만 12세까지 확대해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양측성 또는 일측성 난청의 경우 개당 최대 135만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