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을 뛰며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사진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모습. /사진=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을 뛰며 활약한 가운데 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

19일(이하 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탈란다(이탈리아)와의 2025-26 UCL 16강 2차전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지난 11일 열린 1차전도 6대1로 완승을 거뒀던 뮌헨은 합계 스코어 10대2로 아탈란타를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슈팅 1회, 키 패스 1회, 볼 터치 92회, 패스 성공률 95%의 기록을 남겼다. 무실점을 기록하진 못했으나 90분 내내 견고한 수비를 보여줬다. 후반 말미에는 측면 수비수로 변신해 멀티 플레이어 능력도 보였다.

뮌헨은 전반 25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흐름을 가져왔다. 케인은 후반 9분에도 추가 득점을 올려 멀티 골을 기록했다. 후반 11분에는 레나르트 카를이 쐐기 득점을, 후반 25분에는 루이스 디아스가 득점을 올렸다.

아탈란타는 후반 40분 라자르트 카를이 한골을 만회했으나 경기는 뮌헨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은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만난다. 두 팀은 오는 4월8일 1차전, 같은 달 15~16일 2차전을 홈 앤드 어웨이로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