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택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개인택시 운송 사업 신규 면허 63대를 발급한다. /사진=동행미디어 시대 DB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택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개인택시 운송 사업 신규 면허 63대를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고시된 경기도 택시 총량 심의 결과에 따라 제5차 택시총량제 증차 물량인 69대를 확보했으며, 이를 2026년 내 모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급하는 개인택시 신규 면허 63대의 분야별 배정 대수는 △택시 46대 △버스 6대 △사업용 자동차 4대 △국가유공자 3대 △장애인 3대 △군·관용 1대다. 나머지 6대는 하반기 중 법인택시 운송사업자의 경영 상태와 운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법인택시 운송사업자에 신규 면허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분야별 1순위 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택시 분야는 화성특례시 내 무사고 경력 10년 이상, 택시 외 분야는 △버스, 화성특례시 내 무사고 경력 15년 △사업용 자동차 16년 △군·관용차 20년 이상의 무사고 운전 경력 등 각 분야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정명근 시장 예비후보 등록윤성진 제1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

화성특례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라 윤성진 제1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시정을 이끌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 직후, 윤성진 권한대행은 재난안전관리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재난 대응체계와 시민 안전 관련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이어 30일 열린 권한대행 체제 운영 회의에서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 문제를 우선 논의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행정 공백 방지 대책, 부서별 현안 순으로 시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권한대행 체제 아래에서도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현안 사업과 민생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권한대행 기간 동안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 △민생 안정 및 시민 불편 최소화 △시민 중심의 흔들림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 △주요 정책 및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 △공직기강 확립과 엄정한 선거 중립 준수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창업투자펀드 5호 결성…총 3000억 이상 규모 조성 목표 순항

화성특례시는 관내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투자펀드를 확대하며 투자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지난 27일 '화성특례시 창업투자펀드 5호'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창업투자펀드는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펀드로, 시 출자금을 기반으로 공공펀드 및 민간투자금을 결합해 운용된다.

지난 2022년 12월 총액 약 687억원 규모로 시작된 1·2호 펀드는 이후 3·4호 펀드가 추가 결성되며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 특히 이번 5호 펀드가 추가돼 총액 약 2927억원 규모로 늘어났으며, 상반기 중 6호 바이오 펀드 조성을 완료해 총 3000억원 이상의 투자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결성된 5호 펀드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펀드'로 시 출자금 30억원을 포함한 약 5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관내 중소·벤처·창업 기업에 75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중인 관내 스타트업 등에 40억원 이상 투자하도록 약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