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3% 급락한 여파로 코스피가 3%대 하락하며 5100선으로 밀려났다.
31일 오전 9시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7% 내린 5115.22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2.53% 하락한 5143.75로 출발해 현재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4438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방어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6억원, 1281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종전 협상 기대와 확전 우려가 교차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1% 올랐으나 S&P500지수는 0.39%, 나스닥지수는 0.73% 하락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3%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충격을 줬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10% 급락했고 TSMC, ASML, AMD, 인텔도 3% 안팎으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 출발했다. SK스퀘어(-6.96%), SK하이닉스(-6.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0%), 삼성전자(-4.08%), 현대차(-2.77%), 기아(-3.50%), LG에너지솔루션(-2.20%), 두산에너빌리티(-0.96%), 삼성바이오로직스(-0.20%)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93% 내린 1085.6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0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6억원, 16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했다. 삼천당제약(-13.43%), 리노공업(-3.46%), 코오롱티슈진(-2.22%), 에코프로비엠(-1.23%), 에이비엘바이오(-0.35%), 알테오젠(-0.14%) 등이 내렸다. 반면 리가켐바이오(0.50%), 레인보우로보틱스(0.37%), 펩트론(0.33%) 등은 상승했으며, 에코프로(0.00%)는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