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3일 완주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출마를 공식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완주군

유희태 완주군수가 재선 도전에 나서며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공약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3일 완주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전진, 행복경제도시 완주'를 비전으로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군수는 인구 10만 시대 회복과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완주를 전북 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앞당긴 데 대해서는 군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1호 공약'으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을 제시했다. 중동발 전쟁 여파로 인한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과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서는 군민 다수의 반대 입장을 언급하며 추진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한 '햇빛 소득 기본사회' 구상을 통해 에너지 자립형 지역 모델을 구축하고 만경강 관광벨트와 수소·AI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성장 전략도 제시했다.


유 군수는 정주 여건 개선과 읍면별 특화 발전, 생활SOC 확충 등을 통해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완주의 대도약을 통해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복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