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개막한 진해군항제가 올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개최되면서 역대급 인파가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다른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문화 체험행사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진해군항제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장소는 중원로터리의 군항빌리지와 속천항 인근에 있는 감성포차이다.
다양한 지역별 대표 음식과 트렌디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군항빌리지와 진해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감성포차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방문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로 발 디딜 틈이 없다.
◇ 군항나이트페스타로 밤의 열기를 더하다
진해군항제 야간 프로그램인 군항나이트페스타가 군항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밤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행사 첫날 밤을 뜨겁게 달군 박해원, 탭즈, DJ랜선의 공연은 특별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댄스팀이 참여한 '군항 K팝 댄스대회'가 열려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대로 의미를 더했다.
◇ 진해 군항제에 창원시 수돗물 '청아수' 음수 트럭이 떴다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창원시 수돗물 '청아수'의 품질과 안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수 트럭을 운영해 '청아수'로 제조한 녹차, 아이스티, 보리차 등 시음행사를 가졌다.
현장에서는 청아수의 정수 및 생산 과정 영상을 상시 상영하고 ISO 22000 인증 등 체계적인 수질관리 시스템을 함께 안내해 단순 시음을 넘어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창원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청아수 음수 트럭을 시범 운영해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697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연간 음수 트럭 운영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 창원 관광 기념품 홍보관 큰 인기
제64회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창원 관광 기념품 홍보관'을 운영해 진해군항제와 벚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선보이고 지역 기업 제품의 판로를 넓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홍보관에는 창원에 소재한 15개 업체가 참여해 생활소품, 문구류, 액세서리, 캐릭터 굿즈 등 45개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전시 제품들은 진해군항제와 벚꽃을 활용해 지역 기업이 직접 기획·제작한 것으로 독창성과 지역성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들로 엄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