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캠프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선거캠프 주요 인사들이 합류하며 조직 재편이 이뤄졌다.
7일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선거캠프의 공식 지지 선언에 이어 최 전 부총리 측 핵심 인사들이 이철우 예비후보 캠프 주요 직위에 대거 합류했다. 이번 합류로 이철우 후보 캠프는 '원팀(One-Team)' 체제를 구축하며 선거 조직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최경환 캠프를 총괄했던 이앵규 전 국민의힘 경북도당 사무처장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 본부장은 경북도당 사무처장 출신으로 정치 분야에 대한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며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캠프의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 경북교통연수원장이자 당 사무처 당직자로 활동했던 조재영 원장은 조직본부장으로 임명돼 선거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관리와 현장 민심 대응을 총괄하게 된다.
대언론 소통 강화를 위해 경산 지역 도의원인 차주식 도의원이 공동대변인으로 합류했다. 차 대변인은 기존에 임명된 박규탁 도의원과 함께 언론 대응과 홍보 전반을 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법률 대응 체계도 강화됐다. 국회 보좌진 출신으로 정치권 경험을 갖춘 황상현 변호사가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 이슈와 공세에 대응할 계획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인사 합류를 계기로 보수 진영 내 결집과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하고 있다.
이철우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최경환 후보 캠프 주요 인사들이 공식 합류하면서 양측이 하나의 팀으로 결집했다"며 "강화된 조직력과 선거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지지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