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8강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오는 16일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4강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뮌헨은 중앙 수비수에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내세웠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벤치에서 팀 승리를 지켜봤다. 뮌헨은 전반 41분 역습에 성공, 세르주 그나브리와 케인의 합작으로 공격 기회를 잡았다. 이때 패스를 이어받은 디아스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몰아 뮌헨은 후반 1분 케인이 쐐기 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도 후반 29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의 패스를 음바페가 방향을 바꿔 골을 성공시켰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뮌헨은 끝까지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내 1점차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16일 홈에서 치러질 2차전을 앞두고 준결승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