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8일 오전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24년 7월1일 시민들이 서울역 대합실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보도를 시청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의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해당 미사일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미사일 고도와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다.

앞서 지난 7일 오전에도 북한은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날 발사체는 비행 초기 단계에서 소실됐다. 우리 군은 탄도미사일에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면 시험 실패에 따라 이틀 연속 시험발사에 나섰을 가능성도 나온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6일 밤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유감 표명을 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가수반(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밝힌 뒤 연이틀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장금철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추가 담화를 내고 김여정 담화의 핵은 분명한 경고였다며 우호적 반응으로 해석하는 건 희망 섞인 해몽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