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주전 수비수이자 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사진은 지난달 10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대 토트넘 경기에서 부상으로 경기장을 나선 로메로의 모습. /로이터=뉴스1

토트넘 홋스퍼 주전 수비수이자 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당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스포츠 매체 TYC에 따르면 토트넘 경기 도중 다친 로메로가 MRI 촬영 결과 오른쪽 다리 외측 인대 손상을 진단받았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회복을 위해서는 8주 동안 치료가 필요하다. 사실상 로메로는 시즌 아웃됐다.


로메로는 지난 12일 선덜랜드와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18분 상대와 토트넘 골문 앞에서 동료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와 강하게 충돌한 후 쓰러졌다.

로메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이 떠나자 주장 완장을 차고 팀 리더 역할을 했다. 또 주전 수비수로 23경기에 출전하며 팀이 흔들릴 때마다 중심을 잡아줬다.

로메로의 부상은 토트넘 입장에서 큰 위기다. 현재 강등권인 토트넘은 리그 종료까지 6경기가 남았다. 토트넘은 7승 9무 16패(승점 30)로 18위다. 앞으로 토트넘은 브라이튼, 애스턴 빌라, 첼시, 에버턴 등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승점 획득도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