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가정폭력 등 논란에 휩싸인 친오빠에 대해 자신의 회사 경영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은 가운데 그가 출연한 넷플리긋 시리즈 '월간남친' 크레딧에 친오빠 이름이 올랐다 삭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은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넷플릭스 '월간남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최근 가정폭력 등 논란에 휩싸인 친오빠에 대해 자신의 회사 '블리수' 경영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으나,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크레딧에 친오빠의 이름이 올랐다 삭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1일 뉴스1에 따르면 넷플릭스 관계자는 '월간남친' 크레딧에 지수 매니지먼트 팀 대표로 지수 친오빠의 이름이 올랐다가 삭제된 이유에 대해 "작품 공개 직후인 지난 3월 초 작품 크레디트에 제작사 측의 실수로 배우 매니지먼트 표기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이에 즉시 수정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올해 초 공개된 지수의 주연작 '월간남친' 크레딧에는 지수 매니지먼트 팀에 친오빠와 매니저들의 이름이 표기됐다. 현재는 지수의 회사명인 '블리수 엔터테인먼트'로 수정됐다.

지수 측은 이번 크레딧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지수 친오빠 관련 논란은 지난 16일 유명 걸그룹 멤버의 가족 A씨가 여성 BJ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작됐다. 이후 해당 인물이 지수의 친오빠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A씨의 아내라고 밝힌 인물이 SNS를 통해 가정폭력 피해까지 주장하며 파장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지수 소속사 블리수의 법률대리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은현호 변호사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 및 블리수와는 전혀 무관한 사안"이라며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다수의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추측 또는 명백한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는 어린 시절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일찍이 독립하여 오랜 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왔고 해당 인물의 사생활에 대하여 인지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아티스트는 블리수 설립 준비 과정에서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위해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일부 제한적인 조언 및 대화의 전달자로 도움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당시부터 지금까지 가족구성원이 블리수로부터 보수를 받거나 의사결정에 참여한 사실이 전혀 없다. 이후에는 가족 구성원들과 일체의 관련 없이 완전히 독립적으로 경영되어 왔다"고 선을 그었다.

끝으로 지수 측은 친오빠에게 일체의 급전적,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향후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어떠한 교류나 관여도 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