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본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가 코치로 데뷔한다. 사진은 아사다가 2017년 4월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로이터=뉴스1

전 일본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가 코치로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27일 일본 매체 TNC뉴스에 따르면 아사다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발표회에서 "지도자는 내게 진실로 새로운 도전"이라며 "스스로도 지금의 삶이 굉장히 새롭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내가 몸담은) 아카데미를 찾아온 아이들이 매일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신기술을 성공시키는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게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이라고 전했다.

아사다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로 지난해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2017년 4월 현역 은퇴 소식을 알렸다. 그는 선수 은퇴 8년 만에 지도자로 데뷔했다. 아사다는 오는 8월부터 기노시타 그룹에서 설립한 '기노시타 마오 아카데미'에서 피겨스케이팅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