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의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직전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도 넘어섰다.사진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일인 3일 오후 3시 전국 투표율은 51.96%로 집계돼 직전 지방선거의 총투표율을 넘어섰다.

6·3 지방선거 투표율이 마감 3시간을 앞두고 이미 직전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을 넘어섰다.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51.9%로 역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5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0.9%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오후 3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2316만409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결과가 포함됐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3.51%로 역대 최고치였다.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시간대별 투표율 집계가 시작된 1998년 제2회 지방선거 이후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가장 높다. 투표 마감까지 3시간이 남은 시점에서 직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을 넘어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60.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 57.2%, 전북 56.3%, 경남 55.5% 순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47.5%를 기록했다. 경기 49.0%, 인천 49.2%, 제주 49.4%도 50%를 밑돌았다. 서울은 52.7%, 부산은 51.8%로 집계됐다.

이날 본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 방문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