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장 초반 7550선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닥도 초반 급락 뒤 회복 흐름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2.15포인트(2.23%) 하락한 7558.67에 거래 중이다.
이날은 옵션 만기일인 이른바 '네 마녀의 날'이다. 여기에 지난 밤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발언까지 더해지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됐고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이에 장 초반 코스피는 4% 가까이 하락하며 7300선까지 밀렸다.
이후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584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295억원을 순매수한다. 외국인은 5054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1% 하락하며 29만5500원에 거래돼 30만원 선을 다시 내줬다. SK하이닉스는 0.15% 상승해 나 홀로 오름세다.
반면 나머지 종목들은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우(-1.57%), SK스퀘어(-5.07%), 삼성전기(-1.99%), 현대차(-4.98%), LG에너지솔루션(-3.50%), 삼성생명(-4.48%), HD현대중공업(-3.43%), 삼성물산(-3.80%)이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83포인트(-1.66%) 하락한 935.80선에서 거래를 이어간다. 개인은 822억원, 기관은 50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은 907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다.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는 상승하지만 로봇 및 바이오는 약세다.
알테오젠(-3.17%), 에코프로비엠은(-4.38%), 에코프로(-4.15%). 레인보우로보틱스(-5.02%_, 주성엔지니어링(-4.32%), HLB(-1.65%)가 내렸다.
반면 코오롱티슈진(0.40%), 리노공업(0.43%), 원익IPS(6.77%), 이오테크닉스(5.71%)는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 대비 1.3원 오른 1525.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