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RIIZE)가 15일 컴백한다. 사진은 그룹 라이즈 모습. /사진=SM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 라이브, 비주얼 뭐 하나 빠지지 않는 5세대 간판 그룹 라이즈(RIIZE)의 귀환이다.

라이즈(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II'(투)를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페임'(Fame)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소희는 "7개월 만에 하는 컴백이라 설레고 브리즈(팬클럽 명) 여러분 기다려 주셔서 고맙다. 앨범에 대해서는 저희 멤버들 모두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대해 주시고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빈 역시 "노래가 다 좋다. '명반'이라고 생각한다"며 "활동도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말보다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라이즈는 지난 3월까지 전 세계 21개 지역, 4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또 북남미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에 오르는 등 각종 무대를 통해 거침없는 성장 서사를 써왔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에도 핸드마이크를 고집한 라이즈는 실력도 무궁무진하게 확장됐다. 이번 앨범이 더욱 기대되는 포인트다.

성찬은 "첫 월드 투어를 마치고 준비한 앨범이니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성장과 변화를 느꼈던 거 같다"며 "특히 녹음하면서 어떻게 소리를 내면 곡에 어울릴지 더 고민하고 무대에 섰을 때를 상상하면서 부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마인드부터 달라졌다는 앤톤은 "저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데뷔 초보다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게 더 자연스러워졌다. 의견을 편하게 내기 시작했다"며 "녹음하면서 '이렇게 해봐도 될까요?' 질문을 더 한다거나 퍼포먼스에서도 쇼타로형과 원빈이형이 의견을 낸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고, 제대로 보여줄게"…이유 있는 자신감

이번 앨범은 라이즈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자신감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타이틀 곡 'Do your dance'(두 유어 댄스)를 포함해 'SOAR'(소어) 'D-D-Done'(디-디-던) 'Overdrive'(오버드라이브) 'Like a Bomb'(라이크 어 밤) 'In a Loop'(인 어 룹)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앨범과 관련해 은석은 "'II'는 다채로운 색깔을 입고 있는 크레파스다"라며 "6곡 모두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시는 방향으로 즐겨주신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 'Do your dance'는 힙합 비트와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가 결합된 업템포 댄스 곡이다. 숏폼을 통해 선공개된 프리뷰는 벌써부터 챌린지 열풍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쇼타로는 "'Do your dance'는 첫인상부터 트렌디하다고 생각했다. 퍼포먼스도 가사도 재밌는 부분이 많다"며 "원빈이가 부르는 '긁어도 기스 안 나 My youth'도 그렇고, 제 파트인 'Break charts, break hearts, all this RIIZE on your feed'도 그렇고… 취향에 맞는 재미를 찾아보시면 좋겠다"고 짚었다.

라이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퍼포먼스도 집중해야 할 포인트다. 성찬은 "댄스 브레이크에서 쇼타로형이 '작두' 타는 부분이 진짜 멋지다"며 "그렇게 춤을 출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춤 잘 추시는 분들이라면 따라서 도전하고 싶어질 거 같다. 말 그대로 '챌린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쇼타로는 발목 부상으로 반깁스를 한 상황에서도 안무 연습에 모두 참여하는 열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자신감의 원천을 묻자 '브리즈'라고 입을 모았다. 성찬은 "무엇보다 브리즈의 반응"이라고 답했고 원빈은 "맞다. 브리즈 반응이 좋으면 더 신난다"고 공감했다.

끝으로 이번 활동으로 듣고 싶은 말 혹은 포부에 대해 성찬은 "다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고 진짜 제대로 보여줄게"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은석은 "이제 멋있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무대 맛집' 타이틀을 얻고 싶다"고 했고 앤톤은 "역시 라이즈 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