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견 건설회사인 온라이프건설이 기업신용평가기관인 주식회사 나이스디앤비로부터 조달청과 공공기관 제출용 기업신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A등급을 지켜냈다.
6일 온라이프건설에 따르면 온라이프건설의 신용을 뒷받침하는 핵심은 견고한 포트폴리오와 수주 잔고다. 현재 온라이프건설의 총 공사 계약금액 합계는 8278억1500만원에 달한다. 엘리온 양정 써밋, 경기 안양 상떼빌 써밋, 인천 석남동 가로주택 등 수도권과 부산 지역 중심의 우량 주택정비사업(7674억 4800만원)은 물론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 신축', LH임대주택 유지보수 계약 등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인 관급공사(603억 6700만원)를 균형 있게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케냐 나이로비 교통망 교차로 공사 등 해외 사업까지 영토를 넓히며 불황을 이겨낼 기초체력을 다지고 있다.
이번 온라이프건설의 A등급 유지는 최근 신용평가사들이 건설업종에 대한 평가 기준을 대폭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조차 신용등급 방어에 비상이 걸린 시기에 온라이프건설이 A등급 유지를 통보받은 것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투명 경영의 결과"라고 평가했다.